'대학전쟁3' 카이스트, 역대급 부활 서사 완성…강력 우승 후보 급부상

쿠팡플레이 '대학전쟁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대학전쟁 시즌3'가 숨 막히는 긴장감과 극적인 서사로 드라마 같은 역대급 두뇌 대결을 전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 시즌3'(이하 '대학전쟁3')에서는 카이스트 이공계가 두 번의 데스 매치와 한 번의 패자부활전까지 거치며 '지옥에서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팀'으로 화려하게 부활하자, 모두가 견제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며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대학전쟁3'는 대한민국 메디컬, 이공계 최고 명문대의 타이틀을 걸고 두뇌 천재를 가리는 고순도 뇌지컬 서바이벌이다.

먼저, 서울대 이공계와 카이스트 이공계가 데스 매치로 맞붙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결 종목은 게임판에 놓인 49장의 숫자 카드를 전략적으로 암기한 뒤, 합이 21이 되는 세 장의 카드를 조합해 승점을 얻는 두뇌 게임인 '럭키 21'. 서울대 이공계는 사전 테스트에서 암기 만점을 기록한 한종윤을 믿고 승리를 확신했으나 극도의 긴장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 한종윤은 덧셈 실수를 범하며 흔들렸다. 반면 카이스트의 전지민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완벽한 플레이로 1라운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서울대 이공계 김동건의 테두리 암기 작전이 주효하며 카이스트 강지후를 상대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두 대학의 운명을 건 3라운드 단판 승부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1라운드에서 패배했던 한종윤이 다시 출전해 전지민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박빙의 두뇌 대결 끝에 극적으로 우승했다. 이에 한종윤은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는 역전의 드라마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대학전쟁3'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패자부활전'은 아쉽게 탈락했던 포항공대, 연세대, 카이스트의 숨겨진 두뇌 피지컬과 진면목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며 '신의 한 수'로 떠올랐다. 특히 호스트가 원하는 게임 유형과 대결 상대를 지목하는 개인전 '릴레이 매치'는 참가자들에게 예측 불허의 승부수를 던지게 했다. 포항공대 이공계 제승규는 '새로운 왕의 탄생'을 알리듯 반전의 연승 가도를 달렸고, 카이스트 이공계 김재한은 제승규를 비롯해 포항공대 4명을 연달아 탈락시키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다른 팀 참가자들로부터 "지옥에서 돌아온 카이스트가 무섭다"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역대급 부활 서사를 쓴 카이스트의 활약으로 '대학전쟁3' 우승을 향한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평균의 딜레마'라는 심리전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대 메디컬과 이공계의 피할 수 없는 ‘내전’이 펼쳐질 전망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역대급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대학전쟁3' 6화는 오는 9일 오후 4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