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한지민, 최우수상 수상…"값진 상 감사" [SBS 연기대상]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육성재, 한지민 등 스타들이 최우수상을 가져갔다.

배우 육성재, 김지연, 최우식, 정소민, 이준혁, 한지민, 박형식, 고현정이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귀궁'에서 열연한 육성재는 "이런 재미난 요소가 있는 작품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런 작품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김지연 역시 트로피를 받고 제작진, 소속사 식구들,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우주메리미' 최우식은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우리 가족, 회사 식구들 모두 사랑하고,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우식과 '우주메리미'에서 연기한 정소민도 같은 상을 받아 기쁨을 만끽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한지민 커플도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가 됐다. 이준혁은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에 좋은 팀을 만나게 됐다. 우리 팀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더했다. 한지민은 "값진 상으로 2026년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보물섬'에서 열연한 박형식,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이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에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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