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팀전 결과 공개… '전원 생존' 팀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30일 공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흑백요리사2' 백수저 팀이 흑수저 팀을 꺾었다.

30일 오후 5시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는 3라운드 팀전 결과가 공개됐다.

마지막 심사위원인 이모카세 1호가 백수저를 선택하면서 최종 점수 158 대 142로 백수저 팀의 승리가 확정됐다. 이들은 16점 차이로 승리, 전원 생존했다.

팀전 결과가 공개된 직후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백수저 팀원들이 감격했고, 정호영이 "사실 진짜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아찔했다"라는 속내를 털어놨다. 손종원 역시 "졌으면 어떻게 이분들을 보겠나?"라며 안도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반면 흑수저 팀은 최종 패배로 전원 탈락이란 위기에 놓였다. 모두가 아쉬워한 가운데 눈물을 보이는 셰프도 있었다. 바베큐연구소장이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그가 인터뷰에서 "그때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내가 아니었으면 면을 좀 더 살릴 방향으로 갈 수 있었을 텐데"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3라운드에서 백수저 12인만 생존을 확정했고, 흑수저들이 대거 탈락하며 4라운드 대결에 궁금증을 높였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