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어줄래? 나의 매니저' 꽉 닫힌 설렘 서사…6세기 하이틴 로맨스 완성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가 설렘 가득한 '6세기 하이틴 로맨스' 서사를 완성했다.
지난 26일 웨이브와 라쿠텐 비키에서 독점으로 공개되던 드라마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가 5회와 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는 1, 2회가 공개된 방영 첫 주 라쿠텐 비키에서 유럽,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 주간 순위 톱5, 미주, 오세아니아 및 인도 지역 주간 순위 톱10에 진입했고, 이후에도 글로벌 화제성을 꾸준히 지속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5, 6회는 히로세 하나(노노무라 카논 분)가 구은호(안준원 분) 품에 안겨 있던 일의 비하인드로 문을 열었다. 구은호는 "하고 싶은 대로 해, 내 앞에서는"이라며 히로세 하나의 부담을 덜어줬고, 히로세 하나가 펑펑 울자 안아주며 토닥였다.
뒤이어 다가온 천시우(윤도진 분)는 "하나짱. 나, 매니저의 매니저 할게"라며 히로세 하나의 예쁜 웃음을 지키겠다고 선언해 직진 면모를 뽐냈다. 그 순간 남민수(남민수 분)와 함께 있던 김바른(양준범 분)의 전화를 받은 히로세 하나는 구은호, 천시우와 동아리실로 향했다.
히로세 하나는 배우의 꿈을 가진 소꿉친구 사카모토 스즈(나츠메 토오와 분)의 매니저 역할을 하다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줬던 일을 자책했고, 친구로 인해 매니저를 꿈꿨다고 고백했다. 이에 구은호는 '4세기' 멤버들을 소환해 히로세 하나와 사카모토 스즈의 일을 재연한 영상을 찍은 후 히로세 하나 팀 계정에 올려 히로세 하나의 억울함을 풀어줬다.
그 사이, 김바른은 구리더(도지우 분)의 얘기를 듣고 신지아(한지안 분)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신지아 역시 히로세 하나와 다시 가까워지며 평화를 찾았다.
이후 히로세 하나는 신지아, 4세기 멤버들과 워크샵을 위해 교외로 떠났고, 천시우는 잠든 히로세 하나의 손등에 구은호가 쓴 '구은호 꺼'라는 글자를 보자 불끈했다.
이후 천시우와 구은호는 히로세 하나를 향한 행동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결국 이어진 건 히로세 하나와 구은호였다. 야외에서 '한여름 상영회'를 진행하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아수라장이 되자 구은호는 히로세 하나의 손목을 잡고 달렸고, 처마 밑에서 비를 피했다.
그리고는 "되어줄래? 나만의 매니저"라며 "너랑 있으면 장르가 로맨스야"라고 자기가 준 열쇠 키링을 목걸이로 만들어 걸어주며 고백했다. 마음을 확인한 히로세 하나와 구은호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어 심쿵함을 안겼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