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김가란과 연애 수업 시작…생애 첫 여자와 장보기
'조선의 사랑꾼' 29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조선의 사랑꾼'에서 처음으로 이성과 장보기를 함께했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의 이야기가 담겼다.
심현섭이 53세 모태 솔로 심권호를 위해 '청송 심씨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가운데, 이성과 대화가 어려운 심권호를 위해 지원군이 총출동했다.
소개팅, 미팅도 해본 적 없는 심권호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여자와 장보기에 도전했다. 첫 번째 수업의 선생님으로 배우 김가란이 나서 심권호와 장보기를 함께했다. 평소 이성과 얘기할 자리가 없었다는 심권호는 "혼자 생활하니까 이런 분위기가 되게 좋다"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기도.
이후, 마트에 도착한 심권호는 대화보다 장보기에만 집중하며 마트를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심현섭은 "동생을 많이 기다리게 하는 것도 싫고, 엄청 신난 것 같다"라고 심권호의 행동을 분석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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