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김종민, 회식비 내고 생색 안 내"…미담 공개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딘딘이 가수 김종민의 미담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예능 '1박2일'의 김종민, 문세윤, 딘딘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예능 '1박2일'을 18년 동안 함께한 최고령, 최장수 멤버 김종민. 김종민은 올해 신혼여행으로 촬영 18년 만에 첫 휴가를 가기도 했다고.

이어 딘딘은 회식을 쏘기로 한 날, 너무 많이 나온 금액에 김종민이 회식이 끝난 뒤 몇백만원의 금액을 보내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김종민이 '1박2일' 회식비를 대부분 부담했었다고. 딘딘은 "(김종민이) 어디 가서 이런 이야기를 안 한다, 동생들한테 엄청 그냥 준다"라며 김종민이 생색을 내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세윤은 오히려 비싼 양주를 먹으려 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에 김종민이 급하게 회식을 하거나 스태프들을 위해 돈을 지출했을 때, 문세윤과 딘딘이 회식비를 보내줬다고 고백하며 남다른 '1박2일'의 훈훈한 우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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