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 母 "딸 위해 '미스트롯4' 나왔다"…감동의 올하트
'미스트롯4' 25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허찬미의 어머니 김금희가 '미스트롯4' 본선에 진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서는 50세 이상의 참가자들로 구성된 오비부의 마스터 예심이 공개됐다.
'트로트 오뚝이' 허찬미의 엄마 김금희가 '미스트롯4'에 도전했다. 사랑하는 막내딸을 위해 참가했다는 김금희는 "찬미가 세 번의 오디션 경험에도 불구하고, '미스트롯4'에 또 도전하려고 해서 처음에는 반대도 했는데, 찬미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정말 잘해보겠다고 했다"라며 허찬미의 도전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금희는 "엄마라도 같이 나가면 이슈가 돼서, 좀 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찬미가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엄마니까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 나왔습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그러나 현재 허찬미의 제작진 예심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마스터 예심 참가 여부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
딸의 재도전을 위해 용기 낸 어머니 김금희는 노사연의 '바램'을 선곡, 놀라운 노래 실력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 김금희는 깊이 있는 무대로 감동을 안기며 올하트로 본선에 직행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4'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를 이어 네 번째 트롯 여왕을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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