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권순일 "헬스장 PT 800만 원 내고 사기당해"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25일 공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반자카파 권순일이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다락방에 모여 연말을 마무리하는 어반자카파(조현아·권순일·박용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권순일이 헬스장의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권순일은 "PT 800만 원을 끊었다"라며 "그 이후로 피부과처럼 목돈이 드는 건 3개월 할부로 한다"라고 고백했다. 권순일은 일시불로 결제하면 카드사에서도 방법이 없지만, 할부로 결제한 경우에는 결제한 업체가 사라졌을 때 남은 할부 기간은 중지시킬 수 있다고 부연했다.

권순일은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었다, 어제까지도 엄청난 배우들을 봐서 망할 거라 당연히 생각 안 했다"라고 했다. 이어 권순일은 "갔는데 갑자기 기구에 빨간딱지를 붙이고, 구청에서 나와서 옮겼다"라며 잊을 수 없던 경험을 전했다.

당시 권순일이 다니던 헬스장 근처를 우연히 지나가던 조현아는 "이사 하나 본데?"라며 그저 해맑았던 때를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