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이서진에 "취미로 방송하는 거지?"…티격태격 '케미'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26일 방송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비서진' 한지민이 이서진에게 제대로 복수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열두 번째 'my 스타'로 한지민이 출연한다. 이서진식 장난의 '최대 피해자'로 불려온 한지민의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한지민은 김광규와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으며, 이서진과는 2007년 MBC 드라마 '이산'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서진과 한지민은 예능 등을 통해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공개 4일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지민은 '비서진' 출연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댓글을 직접 읽으며 이서진의 과거 행동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민은 초반부터 이서진에게 촌철살인 멘트를 날리는 건 물론, 김광규를 이사로, 이서진을 대리로 부르며 확연한 차별 대우에 나선다. 김광규는 "인수인계조차 안 받으셔도 된다"는 한지민의 말에 생경함을 느끼는 반면, 이서진은 '비서진' 촬영 사상 최초로 운전대를 잡거나, 직접 식사를 사오는 등 '발로 뛰는 수발'을 선보이며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또한 "취미로 방송하는 거지?"라 한다. 이를 지켜본 김광규는 "지민이한테 책잡힌 게 많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지민과 제대로 타깃이 된 이서진, 복수의 수발 현장은 26일 오후 11시 10분 '비서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