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백합 직업은 언어재활사…"술 잘 마셔" 반전

'나솔사계' 25일 방송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백합이 나이, 직업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여자 출연진이 자기소개에 나섰다.

첫인상 선택에서 3표를 받은 '인기녀' 백합이 등장했다. 그가 "세종시에 살고 있다. 원래 고향은 대전인데, 지금은 세종시에서 일하면서 산다"라며 "나이는 87년생, 39살"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이 많은 일을 한다. 직업은 언어재활사"라면서 "언어 발달센터 운영하고, 언어재활사로 일한다"라고 해 주목받았다.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백합이 "20살 때 미국에서 언어 치료하고 한국 와서 석사, 박사로 언어 치료하면서 수많은 아이를 만났다. 그래서 아이들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이 "와~ 너무 착하다. 왜 저런 분이 결혼을 안 했지?"라며 대리 설렘을 느꼈다.

백합이 아직 결혼을 못한 이유에 대해 "바쁘게 살다 보니까 점점 집에 많이 있게 돼서 아직 못했다. 그래서 미혼"이라고 털어놨다.

반전 매력도 공개했다. 백합이 "술을 잘 마신다"라며 주량이 소주 3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술을 가장 많이 먹은 게 아버지랑 둘이 소주 10병이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