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말레이시아에 아내·딸 없다"…가짜뉴스 일축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 23일 방송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손태진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에서 가짜뉴스 고충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이하 '돌싱포맨')에는 김준현, 브라이언, 효연,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마지막 회를 함께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 출신의 트로트 가수 손태진. 손태진은 '팬텀싱어'에 이어 '불타는 트롯맨'까지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모할머니가 가수 심수봉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어 손태진이 최근 말레이시아에 아내와 두 딸을 비밀리에 양육 중이라는 소문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손태진은 "미혼입니다"라며 결혼했다는 소문은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더불어 서울대 학력에 대해서도 정식으로 입학했다고 덧붙였다.

손태진은 "요새 가짜뉴스는 묘하게 근거가 있는 것부터 시작한 다음, 뒤에 점점 다른 그림이 붙는다"라며 펜트하우스 매입, 부모님에게 집 선물 등 다양한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이어 손태진이 싱가포르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말에 '돌싱포맨'이 손태진의 재벌설을 몰아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는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