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공부와 놀부' 아이들, 베스트 아이콘상…"키워주세요" [KBS 연예대상]

20일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 열려

'KBS 연예대상'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공부와 놀부'의 아이들이 '2025 KBS 연예대상' 베스트 아이콘상의 주인공이 됐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이민정, 문세윤, 이찬원의 사회 속에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베스트 아이콘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공부와 놀부'에 출연한 아이들에게 돌아갔다.

이장동민은 딸 장지우를 대신해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벌써 12년이 됐다"며 "이렇게 소중한 아이들을 이 세상에 있게 해주신 모든 어머니, 아버지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부와 놀부' 팀의 수상 소감은 이수현이 대표로 발표했다. 이수현은 "매년 12월 말이면 TV로만 보던 자리에 직접 참석해 베스트 아이콘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촬영하면서 좋은 일이 정말 많았고, PD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공부와 놀부' 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KBS 연예대상'캡처

또한 문희준의 딸 문희율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키워주세요"고 귀여운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hyj0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