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아이' 김재영 "데이식스·씨엔블루 참고…비주얼 센터 하고파"[N현장]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아이돌아이' 아이돌 역할을 연기한 김재영이 데이식스를 참고했다고 말했다.

지니TV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극본 김다린/연출 이광영)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김재영은 인기 절정의 밴드 골드보이즈 보컬에서 한순간에 살해 용의자로 추락한 도라익으로 변신했다. 실력부터 인성까지 흠잡을 것 없는 '아이돌력 만렙'인 도라익은 화려함 뒤편에 어둠을 감추고 사는 인물이다.

김재영은 "최수영 씨가 아이돌 선배이다 보니까 노래하는 영상을 보면서 '카메라를 조금 더 봐라' '웃어라' 이런 걸 체크를 많이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또 참고한 아이돌이 있냐는 물음에 "데이식스를 참고했다, 또 극 중에는 10년 전 시점부터 나와서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밴드 아이돌 팀을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라고 했다. '포지션'에 대해서는 "센터, 이왕 하는 김에 비주얼 센터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2일 밤 지니TV, ENA 채널을 통해 처음 방송된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