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둘째 딸 임신 18주 차…남편 향한 서운함 고백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8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나비가 '동상이몽2'에서 임신 소식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가수 나비-조성환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가수 나비와 축구선수 출신의 남편 조성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편 조성환은 아침부터 나비와 냉랭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육아를 회피하는 남편 때문에 나비가 힘들어한 가운데, 나비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나비는 "지금 뱃속에 이준이 동생 베리(태명)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라며 성별은 딸, 녹화 당일 임신 18주 차라고 밝혔다. 나비의 임신 소식에 육아를 떠넘기는 남편을 향한 원성이 빗발쳤다. 이에 나비는 "워낙 제가 씩씩한 성격이라 저희 남편은 제가 씩씩하고 괜찮은 줄 아는 것 같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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