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x강민경, 유재석이 인정한 개그 듀오 [RE:TV]

'식스센스:시티투어2' 4일 방송

tvN '식스센스:시티투어2'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식스센스:시티투어2'에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시티투어2'에서는 게스트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와 서울 용산구에서 여섯 번째 가짜 찾기 여행을 함께했다.

국내 최장수 국보급 여성 듀오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사장님의 이중생활 in 용산'을 주제로 가짜 찾기에 도전했다. 다비치의 등장에 유재석은 "대한민국 개그 듀오"라고 소개하기도.

tvN '식스센스:시티투어2'

용산구 주민인 강민경은 "오늘 너무 쉬울 것 같다, 안 가본 데가 없다"라고 지도만 보고도 가짜가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강민경이 가짜로 가리킨 곳은 용산구의 진짜 맛집 목록이었고, 이에 모두가 술렁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강민경이 첫 번째 가게 입구에 들어가기도 전에 일단 가짜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강민경과 이해리는 본격적인 시식 전, 점점 언성을 높이고 과몰입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열을 올리는 두 사람에 "왜 이렇게 다들 화가 났어요? 먹어보기도 전에"라고 당황하기도.

냉철한 분석도 잠시, 이해리는 음식을 맛보자마자 화를 내며 "맛있어!"라고 감탄했다. 이후 강민경은 추리에 몰두하다 유재석에게 "화가 너무 많이 났다"라며 제지당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식스센스:시티투어2'는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 4인방의 도심 속 가짜 찾기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