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냐? 누구랑? 키 큰 애랑?"…훅 들어온 이혜영 잽에 신동엽 진땀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이혜영이 신동엽에게 그의 과거 연인인 이소라와의 근황을 물었다가 사과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EP. 90에서는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의 이혜영과 김성철이 출연해 신동엽, 정호철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신동엽이 이혜영에게 "누님은 평생 결혼 안 할 것 같은 이미지였다. 혼자 멋있게, 우아하게, 자유분방하게 살아갈 줄 알았다"고 하자, 이혜영은 "(내 얘기 말고) 동엽 씨 결혼 얘기 좀 해달라"며 "동엽 씨 결혼했냐"고 물었다.
신동엽이 고개를 끄덕이자, 이혜영은 "누구랑? 그 키 큰 애랑?"이라고 대놓고 물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혜영은 "나는 사실 동엽 씨한테 관심 가지게 된 게 그 키 큰 애 때문이었다"며 이소라와의 인연에 대해 말했다.
그는 "언젠가 (이소라가) 나를 인터뷰하러 왔는데 내가 그때 딸을 낳았을 때였는데 운동화를 사 왔더라. 얼마나 사람이 자상하고 따뜻한지. 그런데 그 키 큰 애가 (남자) 친구가 동엽 씨라더라. 그래서 그 남자는 어떤 남자길래, 하면서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키 큰 분은 지금 아직 혼자 계신다. 남친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키 적당한 분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영은 "아우 죄송합니다"라며 과거 연인을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
이후 정호철이 이혜영에게 "예전에 (가수)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나와서 노래하신 적 있잖나"라고 묻자, 이혜영은 "근데 (가수) 이소라 씨는 뭐 하고 지내시는지. 요즘엔 뵐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모든 이소라 씨의 근황을 저한테 물어보지 마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혜영은 "아 그러네. 이름이 같네"라며 크게 웃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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