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PD "스핀오프 버전, 게임 없애고 편안한 토크"[N현장]
10일 'CJ ENM 콘텐츠 톡 2025' 행사에서 밝혀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식스센스' 정철민 PD가 스핀오프 '시티투어' 버전의 차별점을 밝혔다.
CJ ENM은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CJ ENM 콘텐츠 톡 2025' 행사를 열고 채널 tvN, OTT 플랫폼 티빙의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태풍상사'의 김륜희 CP, '서초동'의 김호준 CP, '언니네 산지직송'과 스타일&라이프 IP 총괄 이원형 CP, '식스센스: 시티투어'의 정철민 PD, '환승연애' 김인하 PD가 참석해 차별화된 제작 스토리를 펼쳤다.
정철민 PD는 "기존 시리즈의 스핀오프 '시티투어'를 선보인다, 기존 '식스센스'는 자극적이고 매콤하고 게임이 많은 '핫'함이었다면 지금은 '겨울'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파민 터지는 소재와 무해한 멤버들이 함께 편안하게 어우러지는 키워드를 담았다, 게임을 없애고 편하게 돌아다니면서 도심 속 '핫플'에서 가짜를 찾고 돌발상황과 대화를 나누는 구성이 됐다, 편안한 분위기의 '식스센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환승연애' 시즌3부터 메인 연출을 맡은 김인하 PD는 올해 시즌4를 선보인다면서 "더 속도감 있게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서초동'을 선보이는 김호준 CP는 "그동안 변호사를 다룬 드라마는 많았지만 '어쏘 변호사'라고 해서 본인이 영업하는 게 아니라 로펌에 소속된 '미생'에 가까운 변호사들을 다룬다, 월급쟁이로 사는 변호사들이 각자의 선택지를 찾아가는 성장극이다"라고 소개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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