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최면치료 중 본 5년 후 미래 "애 이름 '지호'…금연할 것"

(SBS '미운우리새끼'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가 미래 자녀 이름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준호는 이상민, 탁재훈과 함께 최면 치료 센터를 찾았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결혼 조건으로 금연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 탁재훈은 "너는 절대 금연 못 한다", "지민이를 피우게 하는 게 더 빠르다"며 농담을 건넸다.

김준호는 탁재훈이 여자친구가 골프, 술, 담배 중 하나를 끊으라고 한다면 여자친구를 끊을 거라는 탁재훈의 말에 자신은 금연할 거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멤버(구성원) 중 첫 번째로 최면 치료에 나선 김준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코너를 내려야 했던 때를 떠올리며 고통스러워했다.

이어 5년 후 미래를 떠올리게 된 김준호는 '지호'라는 자녀의 이름을 부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최면에서 깬 그는 지호를 위해 담배를 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