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요즘 얼굴 좋아져…정일우 닮은 듯" 자기애 폭발

'라디오스타' 22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천수가 넘치는 자기애로 웃음을 안겼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게스트로 나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MC 김구라는 오프닝에서 "이천수씨가 요즘 많이 좋아졌다, 여러 가지로 좋아졌다. 주변에서도 그런 말을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천수는 "지금 (녹화 중에) 화면 보니까 정일우씨 좀 닮은 것 같다"라고 받아쳐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요즘 좋아진 게 얼굴이다"라며 자기애가 폭발한 모습도 보였다.

이를 듣던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입을 열었다. 그는 이천수에 대해 "과거 전세계 축구선수 추남 2위였다"라고 폭로한 것. 이천수는 바로 인정하며 "1위가 호나우지뉴, 2위가 저였다. 3위는 테베스였다"라고 밝혔다. MC 안영미는 "그런데 정일우가 웬 말이냐"라며 황당해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이천수는 '라스'에 오랜만에 출연한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7년 전 출연했다는 그는 "당시 탁사마(탁재훈)가 복귀하는 걸 도와 달라고 연락이 왔었다. (녹화하러 왔더니) 옆에서는 계속 사과하고 있고, 저는 분량이 없고 춤만 추다가 끝났다"라며 서운해했다.

"7년 전이면 잊을 만한데"라는 김구라의 얘기에는 "그 후로 5번 정도 섭외가 왔었다. 저는 이제 '라스' 안 나간다 했었다. 많이 서운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