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길병민, '미스터트롯2' 도전…'올하트' 실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5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성악가 길병민이 '미스터트롯2'에 도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마스터 오디션이 이어졌다.
국보급 베이스바리톤 성악가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길병민이 타장르부로 '미스터트롯2' 오디션에 참가했다. 길병민은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음악의 길은 마음으로 통한다, 여러분과 교감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다"라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길병민의 화려한 이력이 소개돼 시선을 모았다.
길병민은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으로 중저음의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14하트로 예비 합격, 올하트에 실패했다. 하트를 누르지 않은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한 방이 없다"라며 성량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차기 트로트 히어로를 찾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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