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판타G스팟' 여기 출연 괜찮을까? 생각해"
22일 제작발표회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EXID 안희연(하니)가 여성들의 성생활을 솔직하게 담은 '판타G스팟'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판타G스팟'(극본 이도연, 연출 이윤아)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안희연, 배우희, 박선호, 최광록, 이윤아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안희연은 남자친구와 5년 동안 연애했지만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 역을 맡았다. 안희연은 처음 참여할 때 어땠냐는 물음에 "처음에는 너무 재밌었다, 친구들이나 멤버들끼리 하는 이야기들이 여기에 다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동시에 '내가 여기 출연한다면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안희연 분)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분) 두 사람이 성관계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 알아가는 이야기 '판타G스팟'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처음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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