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노출·흡연 단속하는 '이별리콜' X에 "선생님 수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19일 방송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리콜플래너 성유리가 노출을 통제하는 X의 모습에 질색했다.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환승 이별'을 주제로 4년 전 X에게 환승이별로 상처를 준 리콜녀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리콜녀는 X를 '헌팅포차'에서 만나 적극적으로 대시, 처음 만난 그날 바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고백했다. 만나자마자 연인이 될 만큼 잘 통했던 두 사람이었지만, 자유분방한 리콜녀와 보수적인 X는 잦은 다툼 끝에 연애 4개월 만에 헤어졌다.

특히 민소매 차림 등, 리콜녀의 노출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X에 리콜 플래너들의 의견이 갈렸다. 더불어 리콜녀의 흡연, 타투 등의 문제로 두 사람은 갈등을 겪었고, 성유리는 "선생님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리콜녀는 전 남친의 고백으로 X와 환승 이별을 한 사연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