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SNL 코리아' 호스트 출격…숨겨온 예능감 대방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박해수가 'SNL 코리아' 시즌3의 여섯 번째 호스트로 출격한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측은 여섯 번째 호스트로 박해수가 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온 박해수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대중 앞에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세계를 휩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주역 조상우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그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글로벌 스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며 예능에서는 좀처럼 만나볼 수 없던 얼굴이었던 그가 이번 'SNL 코리아' 시즌3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은 물론, 숨겨온 예능감까지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박해수는 "즐겨봤던 'SNL 코리아'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