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키 나코 "'더 아이돌 밴드' MC, 진짜 떨려…로운과 열심히 해"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가 MC에 도전하는 각오를 전했다.

나코는 6일 오후 2시 SBS M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THE IDOL BAND：BOY'S BATTLE/이하 '더 아이돌 밴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한국에 계신 팬분들께 인사하는 오랜만에 자리인데,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달라"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프로그램의 MC로 함께하는 것에 "방송에서 MC를 하는 게 처음이라 지금도 떨리고, 첫 녹화 때는 진짜 많이 떨렸는데 로운님과 함께 열심히 하는 중이다"라며 웃었다.

함께 호흡하는 로운은 "저도 참가자분들의 진정성에 진행 실력이 제가 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첫 녹화하고 프로듀서분들께 함께 해서 좋고, 도와주셔서 너무 좋고, 프로듀서분들의 진정성도 느껴지고 참가자분들의 진정성도 느껴져서 거기에 힘을 얻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더 아이돌 밴드'는 각양각색 보이밴드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담은 한일 합작 오디션 서바이벌로, 데뷔의 기회를 얻을 단 한 팀의 K팝 보이밴드를 누가 될 것인지 찾아 나선다. 한국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일본 밴드 칸카쿠 피에로, 키토크가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이 프로그램은 SBS M과 SBS FiL에서 오는 6일 오후 9시 동시 처음 방송되며, 일본에서는 TBS를 통해 3일부터 처음 방송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