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한지현·배인혁, 훈훈 미소 투샷…로맨스 꽃길 이어갈까 [N컷]

SBS '치얼업'
SBS '치얼업'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치얼업' 한지현, 배인혁의 애틋한 사랑이 엿보이는 투샷이 공개됐다.

5일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 오준혁) 측은 극 중 도해이(한지현 분)와 박정우(배인혁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코미디다.

지난 12화 방송에서는 사랑, 응원단 두 마리 토끼를 꽉 잡은 도해이, 박정우의 달달한 비밀 연애가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달콤한 열애의 기쁨도 잠시 도해이가 김진일(임지호 분)의 함정에 빠져 목숨을 위협받는 등 향후 도해이의 응원단 활동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공원 벤치에 앉아 애틋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데이트가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도해이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특유의 쾌활하고 천진한 면모를 자아내고 있다. 도해이의 눈에서 걱정하지 말라는 듯 박정우를 향한 애정이 드러나 보는 이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반면 박정우는 오히려 도해이를 달래주듯 훈훈한 미소와 따뜻한 눈빛을 보내며 다정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든다.

이처럼 자신보다 서로를 향한 걱정과 사랑으로 가득한 두 사람이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나아가 박정우가 응원단 단장이자 연인으로서 '테이아' 3대 예언으로 고통받는 도해이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치얼업'은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중계로 인해 기존 시간보다 10분 당겨진 오후 9시50분부터 시작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