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전 중계…'꼬꼬무'·'심야괴담회' 등 줄줄이 결방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MBC '심야괴담회' 포스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MBC '심야괴담회'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과 우루과이 대표팀의 조별 리그 경기 중계 여파로 지상파 3사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이날 KBS 2TV에서는 오후 6시30분 스위스 대 카메룬 전, 오후 9시10분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 밤 12시10분 포르투갈 대 가나 전이 생중계된다.

이에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드라마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예능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 등이 결방한다.

MBC는 오후 8시30분부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 중계를 편성했다. 이에 드라마 '마녀의 게임'과 '일당백집사', 예능 프로그램 '실화탐사대' '심야괴담회' 등이 결방하게 됐다. '생방송 연금복권 720+' 추첨 방송은 평소 오후 7시5분에 방송됐지만, 오후 7시35분으로 편성을 옮겼다.

SBS는 오후 6시45분 스위스 대 카메룬 전, 오후 9시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 밤 12시40분 포르투갈 대 가나 전, 25일 오전 3시 브라질 대 세르비안 전을 생중계한다.

중계 여파로 예능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방-딱 한 번 간다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이 결방한다. 또한 오후 8시에 방송되던 정규 뉴스 프로그램 'SBS 8뉴스'는 오후 6시로 앞당겨 편성됐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