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중 이혼서류 작성…부모 싸움에 불안한 6세 금쪽이 사연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23일 방송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가 이혼을 앞두고 자녀 문제에 대해 상담하고 싶어하는 부모를 만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부부싸움에 잠들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는 소리에 예민하고 유독 엄마에게 집착하는 6세 아들을 둔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6세 아들은 책을 통째로 외울 정도로 한글을 뗐고, 5세 딸은 눈치가 빠르고 똑순이라며 자녀 자랑했다.
이어 관찰된 일상에서는 부부 사이의 숨 막히는 정적 속에서 저녁밥을 먹는 금쪽 남매의 모습이 포착됐다. 아빠가 아이들을 챙기면 엄마는 소파로, 엄마가 아이들을 챙기면 아빠가 소파로 가며 부부끼리 한 마디 대화 없이 거리두기를 하고 있었다. 한숨 소리만 가득한 부부 사이에서 눈치 보며 밥 먹는 금쪽 남매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또 금쪽이의 부모는 친정 부모님 앞에서 사소한 의견 대립으로 다투기까지 했다. 엄마가 이혼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부부의 관계를 낱낱이 고백한 것. 이에 선공개된 영상에는 점점 높아지는 엄마, 아빠의 언성에 불안해하며 나지막이 "엄마"를 부르는 금쪽이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고 가는 큰 소리와 격한 감정으로 인해 엄마, 아빠는 금쪽이의 시그널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방송 촬영 중, 실제로 부부는 이혼 서류를 작성하고 접수를 앞둔 상황에 직면했다. 이후 엄마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멀리 일하러 가게 돼 따로 지내야 할 거 같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금쪽이는 "아빠, 우리 집에 같이 살자"고 한 후 불안한 마음에 오히려 장난감으로 장난을 쳤다. 이런 금쪽이의 마음도 모른 채 엄마는 "엄마, 아빠 중에 누구랑 살고 싶어?"라고 물었다. 그날 밤 남매는 장난감 캐리어를 이끈 채 "아빠 보러 가자" "이제 아빠 못 봅니다"라며 아빠와의 이별을 연습하는 상황극 놀이에 빠져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아빠는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결혼 만족도 검사에서 희망을 봤다"며 "유일하게 자녀에 대한 만족도는 정상으로 나왔다, 서로가 좋은 부모임을 인정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혼은 언제든 할 수 있지만 노력은 최선을 다해서 하지 않으면 나중에 부모로서 후회가 남는다"고 조언하며 이혼을 앞둔 부모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들 가족을 위한 오은영의 솔루션은 무엇이었을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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