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집 3채 팔았다"…코요태 사기 일화 고백 [RE:TV]

'신발 벗고 돌싱포맨' 30일 방송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요태 빽가, 김종민이 사기를 당한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3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4년 차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가 함께했다.

"코요태는 돈이 없다"라는 말에 코요태가 부정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김준호는 절친한 김종민에 대해 "숨겨둔 건물이나 회사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없더라"라고 증언했다. 김종민은 평소 '열린 지갑'이라고 불릴 정도로 돈을 잘 쓴다고.

김종민은 누에고치 술부터 의류, 고깃집, PC방 등 도전한 사업마다 족족 사기를 당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은 주당으로 알려진 신지의 반대에도 약 20년 전, 몰래 누에고치 술 사업에 4000만 원을 투자했다고. 더불어 김종민은 PC방 사업에 도전했지만, 본체를 손님에게 도둑맞고, 하루 일당을 아르바이트생에 도둑맞아 신고도 하지 않고 사업을 접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김종민뿐만 아니라 빽가 역시 사기와 소송으로 힘든 일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빽가는 돈을 3배로 불려준다는 친한 형의 말에 집 3채를 팔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빽가는 "그때 내 눈이 탐욕과 허영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라고 후회하며 주식 투자를 하던 형에게 집 3채를 팔아 돈을 맡겼지만, 결국 연락이 두절된 안타까운 일화를 전했다. 또, 빽가는 전 매니저에게 축의금 전달을 부탁했지만, 뒤늦게 매니저가 중간에서 축의금을 모두 가로챈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사람의 고백에 신지가 "너희는 왜 그러고 다니냐?"라고 한숨을 내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신지는 매니저에게 월급보다 용돈을 더 많이 준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이상민이 "너 매니저 필요하니?"라고 관심을 보여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