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X서현, 칭찬하다 눈물 왈칵…"바르게 자라줘서 고마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소시탐탐' 소녀시대 효연과 서현이 서로를 향한 칭찬을 전하다 눈물을 터뜨렸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15년 전 숙소 생활로 돌아가 룸메이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녀시대의 모습이 담겼다.

룸메이트가 된 효연과 서현은 룸메이트 미션을 위해 서로의 손을 마주 잡고 칭찬하기에 도전했다. 서현은 효연 덕분에 늘 재밌고, 웃기고, 행복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효연은 "막내라서 많은 게 조금 고생스러웠을 거야, 그래서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좀 더 고생하길 바랄게, 31년 동안 이렇게 예쁘고 바르게 자라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했다.

효연은 장난스럽게 진심을 건네다 "나 슬플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시선을 모았다. 함께 웃던 서현도 눈물을 터뜨린 효연의 모습에 "언니 감동이야"라고 함께 울컥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일본에서 함께 룸메이트 생활을 했던 때를 회상하며 추억에 젖었다.

한편, JTBC '소시탐탐'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탐'나는 매력을 지닌 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영,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다채로운 예능 세계를 '탐'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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