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X전소민X허영지, 양세찬 믿었다가 주식 계좌 반토막 '분노'

'런닝맨' 12일 방송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양세찬이 주식 허위 정보로 하하와 전소민 허영지를 속이는 데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미국 주식 투자 레이스가 펼쳐졌다.

2015년 주가가 공개됐다. B IT와 H 스포츠, J 항공이 크게 올랐다. 특히 하하와 양세찬이 산 J 항공이 수익률 100%를 기록했다. 양세찬은 또 A IT 정보를 구매, 무선 이어폰이 나온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양세찬은 A IT의 정체를 확신했다. 양세찬은 하하에게 B IT에 대한 허위 정보를 뿌렸다. 양세찬은 C 자동차의 브렉시트 소식이 호재라고 전소민과 허영지를 속였다. 전소민과 허영지는 C 자동차 주식에 올인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I 미디어가 세계적인 기업과 인수 합병된다는 소문을 듣고 I 미디어에 올인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도 I 미디어를 구매했다. 그리고 2016년이 됐다. 양세찬의 말을 믿고 B IT와 C 자동차를 구매한 하하 전소민 허영지는 분노했다. 양세찬은 A IT로 수익을 냈다. 김종국 유재석, 마지막에 정보를 듣고 바꾼 지석진도 I 미디어로 수익을 냈다. 그러나 조세호와 하하의 계좌는 반토막이 됐다. 양세찬은 "남의 정보를 듣고 판단력이 흐트러진 당신들 책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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