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김치 없는 김치전 요리…"채소 못 먹어" [RE:TV]

'나 혼자 산다' 13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소연이 독특한 김치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김칫국물만 넣은 김치전을 요리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전소연은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식사를 준비했다. "밥을 먹어볼까~ 김치전~"이라고 말하며 들뜬 모습이었다. 전소연이 재료를 하나둘 꺼내자 박나래는 "김치전 최고야, 제일 맛있어"라며 한껏 기대했다.

전소연은 능숙하게 김치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냉장고에서 꺼낸 재료는 김치가 아닌 김칫국물이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국물만 있어? 뭐 저런 게 다 있지? 팔아?"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전소연은 "엄마가 만들어주신 거다. 제가 채소를 안 좋아해서 김치를 못 먹는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또 "제가 만든 김치전에는 김치가 들어가지 않는다. 국물만 넣어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소연은 "김치를 라면 먹을 때도 안 먹는다"라며 "햄버거 속에 있는 채소도 뺀다"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이유가 뭐냐, 트라우마 있냐"라고 물어보자 그는 "트라우마는 아닌데 씹히는 식감이 소름 돋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그거 나중에 혈관 막힐 수도 있어"라며 걱정했다. 전현무는 "무슨 매주 혈관 얘기를 해, 혈관 트라우마 있어?"라고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연은 김칫국물 반죽만 올려 전을 부쳤다. 하지만 뜻대로 모양이 잡히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접시를 본 기안84는 "우와~ 살면서 본 김치전 중에 제일 맛없게 생겼어"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