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10년 전 '1년여 비밀연애' 고백…"불같은 사랑했다" [RE: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9일 방송

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한 예비부부 손담비, 이규혁이 10년 전 비밀 연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예비부부 손담비, 이규혁이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열애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발표한 손담비와 이규혁은 10년 전,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밝히며 "당시 1년 넘게 사귀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당시를 회상하며 서로 대시했다고 우기기도. 이규혁과 손담비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먹고, 전화번호를 공유하며 편하게 연락하는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1년 동안 스펙터클 했다, 불같은 사랑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규혁은 올림픽 준비로, 손담비는 드라마 준비로 바쁘던 시기였고, 이규혁은 전지훈련 중 자신을 부르는 손담비에 "속에서 열불이 났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손담비는 "보고 싶으니까"라며 철없었던 마음을 고백했고, 이규혁은 손담비의 요구에 자신의 운동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꼈다고. 결국 두 사람은 같이 있지 못해 싸움이 잦아지며 서서히 멀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10년 만에 운명처럼 재회했다. 손담비는 당시 힘든 상황에 지인의 제안으로 전 남친인 이규혁의 가게를 방문했고, 어색할까 걱정하던 게 무색할 정도로 이규혁과 새벽 6시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운명 같은 날을 보냈다고. 이규혁은 10년 전 인연이 있었던 손담비를 응원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그날이 우리 운명을 바꿔놨다"라고 입을 모으며 행복한 미래를 다짐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