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이병헌, 가장 기억 남는 뮤비 출연자"…허영만 '백반기행' 섭외 부탁 [RE:TV]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6일 방송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싸이가 배우 이병헌을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직비디오 출연자로 꼽자 허영만이 '백반기행' 섭외를 대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월드스타 싸이가 일일 식객으로 나서 서울 강북의 노포들을 찾아 떠났다.

정규 9집 '싸다9'로 5년 만에 컴백한 싸이는 '백반기행'의 열렬한 팬임을 고백, 허영만의 부탁에 이날 9집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 노래부터 댄스까지 선보였다.

싸이는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뮤직비디오에 하지원, 유재석, 수지 등 화려한 라인업(진용)의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이에 허영만은 싸이만의 섭외 비법을 물었다. 싸이는 "전 부탁을 되게 잘한다"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배우 이병헌을 꼽아 궁금증을 안겼다.

싸이는 이병헌이 짧고 굵게 등장해 춤을 췄던 '아이 러브 잇'(I LUV IT)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저 장면 때문에 '아이 러브 잇' 뮤직비디오는 너무 인기가 많았다"라고 부연했다.

싸이와 이병헌의 인연에 허영만이 "이병헌 씨가 왜 나는 안 불러주고 싸이만 '백반기행'에 불러줬나 싶을 것이다"라고 운을 떼며 "지나가는 얘기로 '백반기행' 섭외해봐요"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허영만은 "싸이 만난 이유가 이병헌을 만나기 위한 중간다리로 만난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허영만의 발언에 싸이가 폭소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