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3년 만에 허훈 집 방문…허웅과 깜짝 영상통화까지(종합)

'호적메이트' 29일 방송

MBC '호적메이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호적메이트' 허재가 아들 허훈의 집을 3년 만에 찾아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허재 허훈 부자의 집들이 현장이 담겼다.

이날 허재는 둘째 아들 허훈의 집을 이사 3년 만에 처음으로 찾아갔다. 허재는 아들 허훈을 위해 카트 가득 과일 등을 싣고 온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허재는 '호적메이트' 때문에 아들 집을 처음 방문했다며 첫째 아들 허웅의 집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고 밝혔다.

첫 방문에 아무런 선물이 없다는 허훈의 볼멘소리에 허재는 "아빠는 DNA 줬잖아"라며 으스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훈은 허웅과의 농구 맞대결에서 패배한 것을 언급하며 "한국 농구의 재미를 위해 경기를 비등하게 돌려놨다가 역전된 것이다"라고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허훈의 압도적인 자신감에 허재는 "꼭 가서 1승 5패로 만들어 주겠다"라고 경고하기도. 이에 허재만 경기를 직관하면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허훈은 "플레이오프 때 제발 오지 마, 직관 말고 '집관'해!"라고 소리쳤다.

허재는 첫째 아들 허웅과 영상 통화로 안부를 전했다. 허웅을 휴대전화에 '허웅'이라고 정직하게 저장해놓은 허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허웅 역시 허훈과의 경기에 대해 "일부러 져주고 있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판을 짰다"라며 허훈과 똑 닮은 허세로 재미를 더했다.

이어 허훈이 '호적메이트'에서 선보였던 이예림의 편백찜을 보고, 허재를 위한 편백찜을 선보였다. 허재는 허훈이 요리하는 동안 지저분한 허훈의 옷방을 손수 정리하는 등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허재는 허훈과 함께 유연성 테스트부터 플랭크까지 여전한 운동신경을 뽐내며 아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100점짜리 아들'이라고 자부한 허훈은 허재에게 운동장비를 안겨주며 그대로 집으로 돌려보내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한편, MBC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간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바,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