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남편 사과받아 본 적 없어"…서러움에 오열한 사연은? [RE: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8일 방송

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가희가 사과하지 않는 남편에 오열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두 아들의 엄마이자 결혼 7년 차인 가희는 "연애를 할 때 기가 죽는 편은 아닌데, 남편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포스가 느껴졌다. 이 사람은 잘 기댈 수 있을 것 같다, 날 잘 잡아줄 수 있는 남자라고 느낀 것 같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가희가 남편의 사과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가희는 남편의 무뚝뚝한 성격을 전하며 그동안 쌓아놓았던 서운함이 폭발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2년 전, 한국에 있는 시댁에서 머물던 중, 사소한 문제로 다투었지만 남편이 끝까지 미안하다고 사과하지 않았다고. 이에 가희도 일주일간 말을 하지 않았던 것.

결국 가희의 남편이 무심한 듯 "화 풀어", "미안해"라고 진심 없이 사과했고, 오히려 가희는 그런 남편의 모습에 쌓였던 서러움이 폭발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희는 서운한 마음 하나 몰라주는 남편의 모습에 "내 자신이 불쌍하다"라며 오열했고, 이에 남편이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가희는 밸런타인데이를 챙겨줬던 자신과 달리 화이트데이에 아무것도 주지 않았던 남편을 폭로했다. 가희는 서운한 마음에 남편 앞에서 보란듯이 '셀프 꽃 선물'을 했지만, 여전히 망부석이었던 남편의 행동을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