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보여" 걱정한 박재범…화장 필요 없는 동안 피부 자랑 [RE:TV]

'전지적 참견 시점' 19일 방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박재범이 36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박재범과 강현수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재범의 스케줄은 신곡 '가나다라' 뮤직비디오 촬영이었다.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하는데 뽀얗고 잡티 없는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이 36살이라는 말을 들은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매니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돈 받기 미안한 피부라고 한다"고 말했다. 헤어, 메이크업 담당자는 박재범이 메이크업을 받다가 지루하다며 중간에 일어나버린다며 10분 이상 메이크업을 받은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이날도 시간이 지나자 지루해했다. 박재범은 "계속 만지는데 똑같다. 욕심이다"며 옥신각신해 웃음을 줬다.

노래 제목이 '가나다라'인 이유에 대해 박재범은 "제가 교포니까 한국말을 잘 못 할 때가 있었다"며 그때의 경험을 녹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곡은 가수 아이유가 피처링을 해 화제가 됐다. 박재범은 "아이유가 '올 아이 워너 두(All I Wanna Do)'를 듣고 연락을 했다. 나중에 같이 한번 작업하자고 했다. 예의상 던진 말 같았는데 저는 덥석 '그래요?' 싶어서 바로 곡을 작업했다"고 말했다.

촬영을 마친 뒤 박재범은 늙어 보이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매니저는 "괜찮다"면서 대신 혀를 문제 삼았다. 모니터를 해보니 노래를 부르면서 혀로 입술을 적시는 모습이 여러 차례 보였다.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박재범의 습관이었다. 박재범은 혀를 최대한 안 내밀고 해 보겠다고 하고 다시 촬영을 시작했지만, 첫 소절부터 쉴 새 없이 혀를 움직였다. 박재범은 립밤을 바르고 재도전에 나섰다. 다행히 습관을 참는 데 성공했다.

박재범은 계속 늙어 보인다고 걱정했다. 박재범은 2018년과 비교하면 그때가 더 젊다면서 속상해했다. 스튜디오 배경과 조명을 바꾸고 촬영했다. 그러자 젊어 보인다며 좋아했다. 신곡에는 한쪽 다리를 들고 하는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중심을 못 잡고 휘청거렸다. 박재범은 모자를 쓰면 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모자를 썼다. 모자를 쓰자 포인트 안무를 완벽하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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