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영화 '접속'서 한석규와 키스신 NG만 20번 이상…너무 떨렸다"
'백반기행' 4일 방송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추상미가 영화 속 한석규와 키스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추상미가 대구 맛집들을 탐방했다.
이날 추상미는 신인 시절 출연한 영화 '접속'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말했다. 추상미는 "내가 한석규 선배님을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는데 먼저 다가가 키스하는 신이 있었다"라며 "첫 작품인데다 너무 소심하고 떨려서 NG만 스무 번 넘게 냈는데 그 최고의 배우가 한 번도 찌푸리지 않고 괜찮다고 해줘 너무 감사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허영만은 "키스신을 제대로 훈련 받아서 다음부터는 NG 없이 했냐"라 물었고, 추상미는 "그다음부터는 써먹지 못했다"라고 했다.
한편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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