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아들 민준X예준, 처음 보는 개구리 뒷다리도 넙죽

'슈퍼맨이 돌아왔다' 27일 방송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신현준 아들 민준, 예준 형제가 개구리 뒷다리를 먹어봤다.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신현준과 민준 예준 형제가 시골에 놀러 갔다.

이날 두 형제는 달걀을 키우기로 했다. 따뜻하게 해 주려고 이불 아래 넣어놨다. 신현준은 아이들을 위해 불을 피워 백숙을 만들었다. 세 사람은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신현준이 밥을 먹다 말고 또 요리를 시작했다. 기름 두른 솥뚜껑에 올린 것은 바로 시장에서 산 개구리 뒷다리였다. 신현준이 맛있게 먹자 민준이는 관심을 가졌다. 민준이는 프렌치프라이 냄새가 난다며 거부감 없이 먹었다. 또 개구리 뼈의 생김새를 궁금해했다. 예준이도 곧잘 받아먹었다.

따뜻한 물에 씻은 뒤 방에 들어왔는데, 예준이가 민준이의 달걀을 확인하다가 그만 깨져버렸다. 신현준은 금만 갔다면서 테이프로 붙여주겠다고 했다. 예준이는 문턱에 붙어있던 테이프를 떼서 줬다. 이 모습을 본 민준이는 울음을 그치고 웃었다. 신현준은 아이들이 추워서 깨지 않도록 새벽에 깨서 아궁이를 확인했다.

aaa30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