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내복이 부끄러운 15살 사춘기 소년 [RE:TV]

'전지적 참견 시점' 20일 방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동원이 현재 사춘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정동원과 매니저 김남곤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정동원은 키가 167cm까지 컸다고 밝혔다. 그러자 양세형, 유병재가 발끈했다. 양세형은 정동원과 키를 비교해봤다. 간발의 차이로 양세형이 조금 더 컸다. 송은이는 양세형이 더 커 보이는 이유는 얼굴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영자가 '미스터 트롯' 때는 이렇게 크지 않았다고 하자 정동원은 "그땐 148cm였는데 지금은 20cm나 컸다"고 말했다.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던 정동원은 매니저를 다급하게 불렀다. 뭔가 깨졌다더니 "흐름이 깨졌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수업을 다 들었다며 매니저에게 게임을 하자고 했다. 매니저도 게임을 좋아하는 듯 수락했다. 설거지를 걸고 내기를 했다. 두 사람은 마치 친형제처럼 투닥거렸다. 매니저는 정동원이 도망가자 "겁나냐"며 놀렸고, 정동원도 똑같이 갚아줬다. 하지만 정동원이 게임에서 져서 설거지를 하게 됐다. 정동원은 일주일 빨래 당번을 걸고 다른 게임을 제안했다. 집에 하키 게임이 있었다. 정동원은 의욕에 불탔지만 게임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정동원은 당시의 분노가 떠오르는 듯 영상을 보면서도 화를 냈다.

정동원은 외출에 앞서 옷을 골랐다. 정동원은 수많은 옷을 두고도 "입을 옷이 없다"며 고민에 빠졌다. 정동원은 검은색 후드티로 멋을 냈다. 양세형은 "정동원 키 크면 저기 옷 다 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동원은 향수 샤워로 마무리했다.

미용실에 간 정동원은 "앞머리 조금 더 내려달라" "코 뾰족하게 보이게 화장해 달라" 등 요구 사항을 또박또박 말하며 단장을 마쳤다. 양세형은 정동원에게 사춘기가 왔는지, 지나갔는지 물었다. 정동원은 지금 약간 사춘기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원래 지금 시기에 내복을 입었다. 지금도 입고 싶은데 부끄러워서 못 입는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사춘기엔 모든 질문에 '아니오'를 하고 싶어 진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조나단의 말에 공감했다.

정동원과 매니저는 행사차 지방으로 가면서 노래를 불렀다. 정동원은 태어나기 한참 전에 발표된 노래도 안무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장소에는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비록 비대면 행사였지만 팬들은 행사장 밖에서 정동원을 응원했다. 전현무는 팬들의 연령대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정동원은 "'미스터 트롯' 때는 5~60대였는데 지금은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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