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염블리' 염승환에 주식 계좌 공개…"수익률 -37%"

'신발 벗고 돌싱포맨' 16일 방송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코미디언 김준호가 주식 수익률 상황을 공개했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주식 전문가 염승환이 출연했다.

주식계의 아이돌 '염블리'로 불리는 염승환의 등장에 시선이 모였다. 그러자 김준호가 조심스럽게 휴대전화를 내밀어 자신의 주식 계좌를 공개해 조언을 구했다. 함께 김준호의 주식 계좌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처음 보는 기업들이다"라고 놀라며 "수익률이 -37%다!"라고 소리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염승환은 김준호가 투자한 기업들을 살펴보다 "이 기업이 코로나 수혜주식이다, 이제 백신이 나오고 나서 곧 먹는 치료제가 나온다, 주식 시장은 안 거다, 끝났다는 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로,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