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보이스', 박정민 '기적'과 같은날 개봉…운명이라 생각"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10일 방송

SBS 라디오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박하선의 씨네타운' 변요한이 친구인 배우 박정민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보이스'의 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변요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인 박정민이 "변요한은 학교 다닐 때부터 연기도 잘했고 잘생겼고 노래도 잘했다"고 했다고 하자 "사돈 남말하고 있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변요한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보이스'와 박정민 주연작 '기적'이 같은 날인 오는 15일 개봉한다고 하자 "좋다, 전 좋다"며 "운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민에 대해서는 "학교 다니면서 연극도 했었고 새벽까지 연습하다가 자판기에 음료수 뽑아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선배들 연기 얘기하면서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이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관객들에게 행복과 재미를 드릴 수 있는 배우들이 된 것 같다"며 "15일날 만나게 됐는데 응원한다. (박정민의) '기적'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보이스'는 대한민국 최초로 보이스피싱 소재를 영화화한 리얼범죄액션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