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라스' 모태범 "김연아, 털털한 성격"…조심스러운 '찐친' 언급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이 '연느님' 김연아를 언급해 주목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모태범이 게스트로 출격, 평소 친분이 두터운 김연아의 성격에 대해 "털털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모태범은 "김연아, 이상화와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인방으로 친하지 않냐"라는 질문을 받고 수긍했다. 그는 "연아도 상화도 다 바쁘다 보니까 자주는 못 만나고 연락하고 지낸다"라고 대답했다.
김구라는 같은 종목 이상화는 이해가 가는데 김연아랑 친했냐며 의아해 했다. 그러자 모태범은 "연아 안 어울리죠"라더니 "같이 만나서 밥 먹고 그렇게 지내고 있다"라고 소심하게 답해 웃음을 샀다.
이에 김구라는 "사실 친구라고 하면 편하게 말하는데 되게 조심스럽게 말하길래"라고 했다. 모태범은 "조심스럽죠, 연느님이니까"라며 '찐친'임에도 불구하고 소심하게 김연아를 언급한 이유를 밝혔다.
모태범은 김연아, 이상화의 평소 성격을 털어놨다. 그는 "상화가 소심하고 섬세하고 그런데 연아는 털털하다"라고 말했다. 또 "상화가 여리고 눈물이 많은데 연아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더 털털한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의심하는 듯한 눈빛으로 모태범을 쳐다봤다. 그러자 모태범은 "왜 그러냐. 못 믿냐"라며 억울해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모태범은 운동선수와 연애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그는 다른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연애를 많이 한다고 입을 열었다. "항상 선수촌에는 휴게실이 있다. 제가 뭘 먹으러 가면 데이트 하는 모습을 많이 본다. 배드민턴, 육상 선수들이 있었다"라고 했다.
모태범을 향해 본인도 운동선수를 만난 적이 있냐는 기습 질문이 나왔다. 모태범은 당황해 웃음을 샀다. 이어진 추궁에 결국 모태범은 "배트민턴 선수를 만났던 적이 있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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