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컷] '타임즈' 이서진, 츤데레 매력 살려 '팩트폭격' 기자 변신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이서진이 소신파 열혈 기자로 변신한다.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OCN 새 주말드라마 '타임즈'(극본 이새봄 안혜진/연출 윤종호)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 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 분)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분)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서진은 신랄한 비판 기사로 높은 사람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게 특기, 힘 있는 자들의 밑바닥을 낱낱이 보도하는 게 취미인 기자 이진우 역을 연기한다. 누군가의 비리를 덮는 것은 용납하지 않아 눈엣가시가 되더라도 기자라면 응당 지켜야 할 '팩트 폭격'을 꿋꿋하게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서진은 그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까칠한 면모 속에서도 다정한 매력을 드러내며 '츤데레'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바. '타임즈'에서 '모두까기' 직언을 하는 등 까칠한 성격이지만 간절한 누군가의 부탁을 외면하지 못하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를 연기한다.
제작진은 "이진우는 곧 이서진이다. 대본 속에 글로만 그려졌던 이진우의 행동과 대사에 이서진은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덕분에 캐릭터의 매력이 배가됐다"며 "이와 같은 캐릭터 시너지로 '타임즈'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해나가고 있는 이서진의 매력적인 팩트 폭격기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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