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① '스위트홈' 이도현 "70개국 스트리밍 톱10…감개무량"

이도현/사진제공=넷플릭스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도현이 '스위트홈'의 글로벌한 인기에 놀라면서도 감사해했다.

23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극본 홍소리 김형민 박소정, 연출 이응복) 이도현 화상 인터뷰에서 그는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도현은 "넷플릭스 작품을 한다는 거 자체가 영광이었다"며 "전 세계에 동시에 오픈한 것도 감개무량한데 너무 좋은 반응이 있고 70개국에서 10위 안에 들었다고 해 대단하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이나 부모님의 반응을 보고 (인기가) 많이 와 닿았다. 대부분 정주행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 반응이 고맙더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다는 말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완성된 '스위트홈'을 보고 신기함을 느꼈다고. 이도현은 "초록색 벽 앞에서 촬영을 했는데 완성된 화면을 보니 정말 신기하더라. 또 겹치지 않는 촬영은 안 나갔으니까, 다른 분들이 연기하신 걸 보고 정말 멋있었다"며 "완성본을 보고 정말 뿌듯했다. 현장에서 다 같이 고생해서 만들어 그런지 뿌듯하고 행복했다"라고 했다.

이도현/사진제공=넷플릭스ⓒ 뉴스1

또한 이도현은 "'스위트홈'으로 다양한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한다"며 "'스위트홈' 이은혁은 나도 처음 시도해보는 캐릭터와 장르여서, 이런 것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도현은 "'스위트홈'으로 넷플릭스에 들어가는 첫 발걸음을 뗐다"며 "걸음마를 잘 뗐으니까 만약 시즌 2를 한다면 뛰어야 할 것 같다"라고 해 앞으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고립된 공간에서 인간이 괴물이 되어가는 비극적 상황과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심리 변화, 괴물과의 박진감 넘치는 사투를 긴장감 넘치는 장르물로 만들어냈다. 지난 18일 공개된 이후 월드 랭킹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극에서 이도현은 주민들을 이끄는 브레인이자 의대생 이은혁을 연기했다. 그는 생존을 위해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리더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