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수홍X오민석, 깔세 계약 둘러싼 동상이몽(종합)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박수홍과 오민석의 깔세 계약이 평화롭게 이어질 수 있을까.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의 집에 입주한 오민석이 집들이를 열었다.

이날 집들이에 초대받은 김희철과 김종국은 박수홍 집에서 보이는 한강 경치에 매우 감탄했다. 김희철은 "내가 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탁재훈에게도 집을 자랑했다. 박수홍과 오민석의 깔세 계약을 들은 탁재훈은 "거실을 안 쓰더라도 슬쩍슬쩍 볼 것 아니냐"며 "칸막이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손만 안 대고 짐만 안 놓으면 된다. 집 보러 오는 분들이 봐야 하니까"고 설명했다.

다른 사람들이 오민석의 집을 구경하는 사이 박수홍은 탁재훈에게 깔세에 관련된 고민을 털어놨다. 탁재훈은 "CCTV를 달아라"고 조언했다. 두 사람을 연결해준 이상민은 중재에 나섰다. 그러나 김종국은 "감시 없으면 100% 쓸 것이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계약은 그렇게 했어도 나라면 속옷만 입고 돌아다닐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발 더 나간 김종국은 "나는 형한테 말 안 하고 50만 원에 다른 방 쓰라고 할 거다"고 말했다. 오민석은 깜짝 놀라며 "저는 절대 안 그런다"고 강조했다.

박수홍의 또 다른 고민은 현관 비밀번호였다. 오민석은 이사 후 현관 비밀번호를 바꾼 상태였다. 김종국은 "박수홍이 비밀번호를 알아도 사생활을 침해할 일이 없다"고 비밀번호를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탁재훈은 "뭐하러 이런 상황을 만드냐. 그냥 원룸에 살고 말지"라고 지적했다. 김희철과 탁재훈은 박수홍의 집에 관심을 가졌다. 집이 팔리면 집에서 나가야 하는 오민석은 긴장했다.

김희철은 이호철, 산다라박은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에 갔다. 산다라박의 팬인 이호철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산다라박 앞에서 투애니원이 아닌 다른 걸그룹을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놀이공원에서는 생각보다 여린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산다라박과 김희철은 바이킹을 즐겼지만 이호철은 무서운 듯 소리를 질렀다. 내린 후 뒤늦게 용감한 척을 해봤다. 세 사람은 '천국의 계단' 속 명장면을 패러디해보기로 했다. 극 중 아역배우가 성인배우로 전환되는 회전목마신이었다. 회전목마를 탄 산다라박을 따라가던 김희철이 이호철로 바뀌는 모습에 폭소가 터졌다. 이호철은 누나인 산다라박의 이름을 마음껏 부르며 행복해했다.

이태성은 아들 한승과 함께 핼러윈데이를 맞이해 '미우새' 하우스 순회에 나섰다. 가장 먼저 간 곳은 김희철의 집이었다. 김희철은 한승과 게임 이야기로 공통점을 찾았다. 한승은 김희철에게 페이커에 대해 물었다. 김희철은 "페이커를 아는구나"라고 놀라면서 페이커 유니폼 등을 자랑했다. 또 아끼는 유니폼을 한승에게 선물했다. 다음은 한승이 가장 좋아하는 김종국의 집이었다. 한승은 김종국에게 친구가 싸움을 걸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한승에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줬다. 곧잘 따라 하는 한승을 본 김종국은 "나도 아들 낳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