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민아, 김하연에 보육원 입소 제안…"독립하면 데리러 갈게"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누가 뭐래도' 정민아가 김하연에게 보육원 입소를 제안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신아리(정민아 분)는 아빠 신중한(김유석 분)이 정벼리(김하연 분)를 수상하게 여기자 불안해 했다.
앞서 정벼리는 신아리의 책상 서랍에서 한 장의 사진을 발견했다. 세상을 떠난 엄마 정난영(이칸희 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신중한은 이를 목격하고 둘의 관계를 의심했다. 그는 "다시 넣어둬라"라면서 방에서 나갔다.
이후 신아리는 정벼리가 갖고 있던 사진을 낚아채며 "사진을 왜 또 꺼내서 이런 일을 만드냐"라고 언성을 높였다. 정벼리는 "미안해. 같이 밥 먹으러 내려가자"라고 했다. 신아리는 "너 혼자 가서 먹어. 나 기획안 써서 바쁘다고 해"라며 짜증을 냈다.
이날 밤 정벼리는 "언니도 엄마 보고 싶을 때마다 그 사진 본 거냐"라고 물었다. 신아리는 "보고 싶긴 무슨. 너 앞으로 내 물건에 함부로 손대지 마라. 어쩌면 아빠가 눈치챘을 지 모른다"라면서 "어떡하냐. 생각만 해도 끔찍해"라고 말했다.
특히 신아리는 "저기 벼리야. 언니가 진짜 괜찮다는 보육원 알아봤는데 잠깐만 거기 가 있어"라며 "내가 돈 모아서 독립하면 너 꼭 데리러 갈게"라고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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