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그놈이 그놈이다' 서지훈, 황정음 향한 순정 10년째…어색해진 관계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놈이 그놈이다' 서지훈이 황정음을 향한 진심을 고백하며 둘 사이가 어색해졌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연출 최윤석, 이호)에서는 서현주(황정음 분)를 향한 마음을 고백한 박도겸(서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현주는 갑작스러운 고백에 혼란스러워하며 그의 고백을 장난으로 취급했다. 서현주는 "이 자식 장난이 너무 심한데? 술기운이 확 올라온다. 적당히 마실걸"이라고 말하며 다급히 자리를 떠났다. 그 모습을 황지우(윤현민 분)가 지켜봤다.
서현주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화장실 등을 고쳐놓은 뒤 남겨놓은 박도겸의 쪽지를 보며 더욱 심란해했다.
고백 후, 박도겸과 서현주는 어색해진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서현주는 "네가 우리 가족이 된 지 무려 19년.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널 친동생으로 착각하고 살았는지. 혹시 네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감정과 누나로서 좋아하는 감정이 뒤섞여 있는 게 아닐까"라며 박도겸의 감정이 착각일지도 모른다는 뜻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더불어 서현주는 "두 가지 색 물감을 물에 풀면 다른 색으로 변해버리잖아"라고 표현하며 다시 한번 박도겸의 진심을 물었다.
박도겸은 "내 감정은 10년 전부터 한 가지 색이었어"라고 자신의 진심을 확실하게 고백했다. 서현주는 그런 박도겸의 모습에도 "그래도 시간을 갖고 한번 생각해보자"며 그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어색해진 분위기에 서현주는 서둘러 대화 주제를 돌리며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박도겸의 고백으로 서현주와 박도겸의 사이가 전과 달리 어색해진 가운데, 서현주는 쓰러진 황지우를 구하며 한 뼘 가까워졌다. 그러나 황지우가 소원함에 넣은 소원 메시지를 확인한 서현주와 박도겸이 당혹감을 드러냈고, 박도겸이 분노해 황지우에게 주먹을 날려 소원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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