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편의점에서 술판 벌인 김유정에 '황당'(종합)

SBS '편의점 샛별이' ⓒ 뉴스1
SBS '편의점 샛별이'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편의점 샛별이'가 베일을 벗었다.

19일 오후 처음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연출 이명우)에서는 담배셔틀로 처음 만난 최대현(지창욱 분)과 정샛별(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샛별은 학생 신분이지만 교복을 입은 채 황금비(서예화 분), 차은조(윤수 분)와 당당히 담배를 피웠고, 그러던 중 술에 취한 최대현과 마주했다. 정샛별은 최대현에게 담배 심부름을 부탁했지만 최대현은 "끊어라. 뼈 삭는다. 그거 어른돼서 하고 좀 더 멋진 일에 청춘을 걸어 봐"라고 조언했다.

정샛별은 그런 최대현에 반한 듯 첫 만남부터 당돌하게 입을 맞췄고, 이후 두 사람은 3년 뒤 최대현의 편의점에서 마주했다. 훈훈한 외모의 최대현에 편의점에는 늘 학생들로 붐볐지만 매출은 오르지 않았고, 인력 부족으로 밤새우며 고군분투하던 최대현 앞에 정샛별이 편의점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기 위해 최대현을 찾아왔다.

최대현은 단숨에 정샛별을 알아봤고, 정샛별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단정했다. 그러던 중 최대현은 정샛별이 건넨 차를 마시고 잠에 들었다. 최대현이 눈을 뜬 순간 편의점은 손님으로 가득 찼고, 정샛별은 편의점 옷으로 갈아입은 채 "내일부터 출근하면 되죠?"라고 해맑게 물으며 그를 당황하게 했다.

결국 최대현은 정샛별을 아르바이트 임시직으로 채용했다. 최대현은 정샛별이 떠나고, 최대현은 현금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편의점 CCTV를 확인했다. 최대현은 정샛별의 근로계약서에 써진 주소를 찾아갔고, 그곳은 퇴폐업소였다. 최대현은 퇴폐업소에서 잠복중이던 경찰에게 긴급 체포됐고, 사정을 설명한 뒤 가까스로 풀려났다.

이어 최대현은 편의점에 정샛별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급하게 편의점으로 향했지만 이미 담배가 모두 사라진 뒤였다. 그러나 정샛별은 담배 정리 중이었고, 현금도 모두 원상 복귀된 상태였다. 때마침 퇴폐업소에서 마주쳤던 경찰에 의해 정샛별은 최대현이 자신을 현금 절도범으로 의심한 사실을 알게 됐다. 실상은 최대현이 정샛별의 주소를 착각, 현금 역시 공분희(김선영 분)가 잠시 가져갔던 것.

정샛별은 최대현에게 "점장님도 결국 다른 사람들과 똑같다. 제 얘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판단한다. 괜찮다. 이런 일 한 두 번 아니다"며 자리를 떠났다. 이어 정샛별이 동생 정은별(솔빈 분)까지 챙기며 판촉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최대현은 돌아온 정샛별에게 용서를 구하며 편의점 일들을 대신했다.

최대현은 유연주(한선화 분)와 시간을 보내던 중 한달식(음문석 분)에게서 정샛별이 친구들과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편의점으로 달려온 최대현은 3년 전, 담배를 함께 피우던 친구들과 술판을 벌이고 있는 정샛별과 마주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SBS '편의점 샛별이'는 똘끼 충만 4차원 알바생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