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이효리 "손찌검은 NO…난 뒷담화하는 스타일" 폭소

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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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이효리가 자신은 뒷담화를 하는 스타일이라 셀프 디스를 했다.

30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새로운 혼성그룹 멤버 영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비는 "저는 지코를 추천한다. 프로듀싱 능력도 있다. 스타일리시한 음악을 한다. 곡도 쓰니까"라면서도 "펭수를 들이는 건 어떠냐. 웃기려고 하는 거 아니야"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펭수는 웃기려고지!"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비는 "죄송해요"라며 바로 의견을 철회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룹이 효리 생각대로 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그룹이 잘난 사람 다 데려오는 게 아니라 조화가 필요해. 모두가 잘한다고 그 그룹이 잘되는 게 아니다"라며 "내가 강하니까 다 그런 사람으로 포진해. 다 말못하고 수줍수줍 쭈뼛쭈뼛하고 기죽어있는 사람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이럴 거면 이효리와 아이들로 하자"고 했다. 유재석은 "내 주변에 그런 친구들 많다"고 거들었고, 이효리는 "코드쿤스트 이런 도비들만 불러"라고 말하며 비에게도 "너도 살 빼서 도비로 하자"고 했다. 그러자 비는 "내가 얼마나 더 빼야 하냐. 나 10kg 뺐다"며 티격태격 했다. 이에 이효리는 "내가 의견을 죽이고 수련의 장으로 조화를 이루며 잘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차를 어떻게 나눠탈지 고민하다 비는 이효리에게 "손찌검 하지 않기"라고 당부했다. 이효리는 억울해 하며 "내가? 난 뒷담화하는 스타일이야. 앞에서는 깨갱이야"라며 "언니들이 아니라 동생들한테 끌려갔다. 그때 '알았어, 안 깝죽되면 되잖아'라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모두가 "핑클 다른 멤버들이 안 도와줬나"라고 했지만 이효리는 "도와주겠니? 쌤통이다 하지, 옛날 얘기하지마"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