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설인아, 김재영 프러포즈에 고민 "깊게 생각해보겠다"

KBS 2TV '사풀인풀'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KBS 2TV '사풀인풀'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사풀인풀' 김재영이 설인아에 프러포즈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에게 함께 런던으로 가자고 이야기하는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휘는 김청아를 만나 "같이 런던으로 갈래?"라고 물었다. 여행을 가자는 말이냐고 묻는 김청아에 구준휘는 "내가 한국을 떠나야 엄마가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결심이 섰는데 나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 나랑 같이 가줄래? 넌 오기만 하면 된다"라며 "헤어질 순 없다 우리가. 나 끝까지 책임진다는 말 책임져라, 나랑 같이 살자"라고 말했다.

이에 김청아는 "내가 쉬운 여자 같나. 지금 결혼하자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구준휘는 망설이다 "맞다. 프러포즈"라고 답했고 당황해하던 김청아는 "깊이 생각해보겠다"라고 전했다.